*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죄송합니다..(...)"
남자들을 위한, 남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밤문화가 있다면 반대로 여자를 위한, 여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밤문화도 있다. 바로 호스트클럽.
호스트클럽은 비싸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건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이거나 한군데만 많이간 사람일것이다. 호스트바는 모름지기 처음온 손님에게는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곳 이니까...
항상 친구가 문제인 당신은 오늘도 친구에 이끌려 호스트클럽이라는 곳에 가게 됩니다. 어쩐지 남자들만 존재하는 그곳이 익숙하지도 않고 불편한 당신옆에 호스트인 그가 앉습니다.
"어서와!!"
인사를 하며 어깨동무를 하는 그. 메뉴판을 가리키며 맛있는것을 추천하지만 그것이 메뉴의 반. -루피-
"어? 처음온 아가씨네~?"
지명도가 제일 높은 그는 당연히 단골일거라 생각했는지 처음보는 당신의 모습에 즐거운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그. -샹크스-
"...하아..."
어째 마음에 안든다는 분위기를 풀풀 풍기며 옆에 앉아 한숨을 쉬어대는 그. -로우-
"요이? 이번엔 새로운 얼라들이구먼~"
가게 No.2인 그가 당신을 보며 출입가능한 나이인지 확인해보겠다며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마르코-
"후후훗~ 이번엔 새끼고양인가?"
사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큰 그가 당신을 내려다보며 의미심장하게 웃습니다. -도플라밍고-
"잘 부탁해"
순간 여자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쁘장하게 생긴 그가 나른한 표정을 지으며 인사합니다. -이조우-
불편하지만 일단 들어왔으니 어쩔수 없이 인사를 해주고는 뻘쭘하게 앉아있는 당신. 그런 당신에게 술을 한잔 따라주며 마시라고 이야기 하지만 당신은 술을 못마시기에 거절하니 흑기사를 요청시엔 팁을 줘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당신은 팁을 줄만한 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으음... 그럼 오늘은 서비스!"
결국 자신이 먹고싶었던건지 서비스라고 말하며 입안에 넣어버리는 그. -루피-
"그래? 아쉽네~"
호탕하게 웃으며 아쉽다고 말하면서도 당신의 술잔을 비워주는 그. -샹크스-
"술도 못마시면서 여긴 왜와?"
가지가지한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야기 하지만 언제인지 모르게 당신의 술잔을 비워준 그. -로우-
"역시 얼라구먼.. 뭐, 좋은건 아니니 안배워도 되요이"
피식 웃어보이고는 당신의 술을 대신 마신 후 좋은게 아니라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는 그. -마르코-
"후후훗~ 다른걸로 대신 지불해도 된다고? 아기고양이~"
돈이 없으면 다른걸로 지불해도 된다며 점점 몸을 밀착해오는 그. -도플라밍고-
"뭐, 강요는 아니니까"
쇼파에 몸을 기댄채 나른하게 이야기하며 하지만 돈주고 산건데 아깝지 않냐고 물어보는 그. -이조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지만 술도 못마시는 당신은 지루하기만 합니다. 돌아갈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당신의 생각을 알아채기라도 한건지 그가 움직입니다.
"노래부르자!!"
마이크를 들어 노래를 부르며 같이 부르자고 당신을 잡아끄는 그. -루피-
"아가씨에 대해 알고 싶은데~"
당신에 대해 알고 싶다며 어깨에 팔을 올리며 이야기하는 그. -샹크스-
"어디가려는거지?"
당신이 움찔거리며 화장실이라고 대답하니 가방은 내려놓고 다녀오라는 그. -로우-
"재미없는감? 허긴.. 술을 마실줄 모르면 그럴수도 있겠네요이"
괜히 미안하다며 이야기하는 모습에 되려 당신이 미안해져 그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마르코-
"어딜~"
당신을 자신의 무릎위에 올려 도망가지 못하게 막은채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얼굴을 가까이 맞대어 오는 그. -도플라밍고-
"나랑 있는게 별론가보지-?"
눈을 감은채 계속 쇼파에 기대있던 그가 당신과 눈을 맞춰오며 이야기합니다. -이조우-
왠지 그들의 페이스에 휘말리기만 한 이용시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당신은 이제 해방이라는 생각을 하며 안심하고 있는데 그가 당신의 귀에다 속삭이듯 이야기 합니다.
"있지~ 연락처 알려줘!"
당신의 눈을 빤히 쳐다보며 연락처를 알려달라며 알려줄때까지 계속 쳐다보는 그. -루피-
"아가씨, 연락처 좀 알려주지 않을래?"
귀에다 속삭이듯 이야기하고는 마주보며 싱긋 웃는 그. -샹크스-
"080-****-****"
숫자를 불러주는 그의 행동에 어리둥절하며 그를 바라보니 그 번호로 전화좀 걸어보라더니 이내 자신의 핸드폰에 당신의 번호가 뜨는걸 확인하고는 고맙다며 핸드폰을 흔들어 보이는 그. -로우-
"괜찮다면 연락처 알려줄수 있어요이?"
정중하게 물어오는 것에 순순히 알려주자 고맙다며 웃어주는 그. -마르코-
"후후훗~ 여기서 할껀지 번호를 알려줄건지 결정하라고? 새끼고양이."
헬게이트로 들어서는 선택지중 고르라면서 자기는 어느쪽이여도 상관없다고 이야기하는 그. -도플라밍고-
"핸드폰 좀 줘봐-"
그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며 핸드폰을 넘겨주니 한참을 만지작 거리며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듯 싶어니 만족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돌려주는 그. -이조우-
그렇게 호스트클럽에서의 시간이 지나고 평소 생활로 돌아온 당신. 얼마 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길래 확인해보니 그가 보낸거네요
"언제쯤 올거야??"
기다리겠다며 언제 올거냐며 물어보는 그. -루피-
"아가씨~ 이 아저씨 안보고 싶어??"
자기 안보고 싶냐며 언제든지 놀러 오라며 이야기하는 그. -샹크스-
"안 바쁜거 안다"
바쁜척 하지말고 놀러오라며 이야기하는 그. -로우-
"그날 잘 들어갔는감? 말상대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놀러와요이"
걱정과 함께 또 놀러오라며 이야기하는 그. -마르코-
"후후훗~ 새끼고양이, 안오면 내가 찾아간다?"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그. - 도플라밍고-
"왜 안와?"
마치 다시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안온다는듯 이야기하는 그. -이조우-
-
고정캐릭으로 나오는 아이들은 그나마 캐입이 쉽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네.. 이건 아직 경험하기 전이라 내용이 좀 부실하네요..
경험해도 부실하겠지만...
핸드폰 번호가 080으로 시작한 이유는 제 폰 번호가 080으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오타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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