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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상황문답♤

[원피스 상황문답] 애교ver.

by Dawon_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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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죄송합니다..(...)*








오랜만의 평화로운 오후. 마땅히 할것도 없고 심심한 당신은 같은 배에 있는 여자선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합니다. 언니같은 그녀들과 웃으며 이야기하던 중 한명이 말합니다.
"()은 남자들이 좋아할거 같아, 애교가 철철 넘치는거 보면~"



"()을 좋아하는 녀석들이 있다는거야?!?"
어디서 들은건지 갑자기 나타나서는 당신의 몸에 팔을 감고는 로빈에게 그녀석이 누구냐며 물어보는 그. -루피-

"....누구에게 뭘한다고..?"
자는줄만 알았더니 언제 일어난건지.. 약간 과장해서 해석하곤 인상을 구기며 물어보는 그. -조로-

"ㅇ,요이?! 지금 그말이 사실인감?!"
너스들과 이야기하는 당신 옆으로 달려와서는 정말이냐며 물어보는 그. -마르코-

"그렇지? 우리 깜찍이는 귀여워서 문제라고~"
어느새 온건지 당신의 어깨에 어깨동무를 한채 말하다가 '근데 뭐가 많다고?'라며 물어보는 그. -삿치-

"...지금 뭐라고 했나"
그의 비서와 이야기하다 나온말이 신경쓰였는지 하던일을 멈추곤 당신뒤에서서 다시 말해보라는 그. -크로커다일-




그에 그녀들이 당신이 애교가 많다며 그에게 좋겠다며 웃어보이며 각자 할일을 하러 자리를 떠버립니다. 상황을 벌여놓고 그와 단둘이 있게 만들어 버리고는요..(...) 하지만 당신은 그에게 애교의 'ㅇ'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아니.. 그 누구에게도 애교라는걸 부려본적도 없는 당신입니다. 그의 반응은?!




"...()!! 나한테도 보여줘!! 방금 로빈이 말한 그거!!"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마음에 안들었는지 왜 자기한테는 안보여주냐며 보여달라며 보채는 그. -루피-

"그래서 누구한테 보여줬냐? ...설마 에로쿡은 아니겠지?"
아무에게도 보여준적 없다며 이야기하자 방금 나미가 이야기한건 뭐냐며 솔직하게 말하라는 그. -조로-

"()... 내헌테도 안보여 줬으면서..너무하네요이.."
그의 축 늘어진 말에 당황한 당신이 애교같은건 누구한테도 부린적 없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는 그. -마르코-

"나한텐 안보여주면서 다른 녀석들한테는 보여주는거야?!"
치사하다며 이야기하는 그에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준적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계속 치사하다고 이야기하는 그. -삿치-

"....그런데 왜 나에겐 안보여 주는거지?"
평소보다 낮게 들리는 목소리에 움찔한 당신이 애교를 부려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니 그저 빤히 쳐다보기만 하는 그. -크로커다일-




할 줄도 모르는 애교를 자기에게만 안보여준다며 계속 추궁하듯 물어오는 그. 솔직하게 지금까지 애교라는걸 부려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니 잠시 무언갈 생각하는듯 싶더니 입을 엽니다.



"그럼 지금 해봐!!"
보고싶다며 얼른 해보라고 이야기하며 주위에 누가 있나 두리번 거리는 그. -루피-

"해봐"
뭘? 하고 물어보자 '애교 부려보라고'라며 팔짱낀채 당신을 빤히 쳐다보는 그. -조로-

"ㄱ,그럼.. 보여주면 안될까요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뭘요?하고 물으니 자신의 볼을 긁적이며 애교.. 라고 말하는 그. -마르코-

"그럼 이참에 나한테 한번 해봐, 깜찍아!!"
이게 뭔소린가 싶어 그를 빤히 쳐다보자 한번만 보여달라며 되려 애교부리는 그. -삿치-

"한번 보고싶군..."
모르면 모를까 생각난김에 보고싶다며 이야기하곤 시가를 꺼내 입에 문채 기다리는 그. -크로커다일-




평소에 한적도 없는 애교에 난감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난감한건 보여줄때까지 당신을 보내주지 않을듯한 그의 행동. 한숨을 내쉬며 뭘 어떻게 보여줘야하나.. 고민하던 당신이 예전에 누군가가 말해줬던게 생각나 그걸 실행하기로 합니다. 그건 바로 오빠스킬!!
"...ㅇ,오빠... 나 아이스크림 먹고싶은데 사주면 안돼?"



"......상디이이!!!!!"
잠깐동안의 침묵. 당신은 역시 씨알도 안먹히는구나..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상디를 부르며 아이스크림 만들어 달라며 달려가는 그. -루피-

"오ㅃ..?! 젠장.. 잠깐..."
예상 밖의 호칭에 당황해하며 감정조절이 안되자 나즈막히 젠장거리면서도 당신에게 기다리라고 말하곤 주방으로 향하는 그. -조로-

"지금..뭐라고..요이?!"
뭐락고 했냐며 물어오는 것에 다시한번 말해주니 잠깐 기다리라더니 불사조로 변신해 아이스크림을 사러가는 그. -마르코-

"깜찍아~!! 다시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의 어깨를 잡은채 다시 한번 이야기해달라는 그에게 말해줬더니 당신을 데리고 주방으로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손수 만들어주는 그. -삿치-

".....준비해라, 외출이다"
당신의 말을 듣곤 반응이없던 그가 갑자기 뒤를 돌앞당신에게 외출준비를 하라고 말하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그. -크로커다일-



예상외로 잘 먹힌듯한 '오빠'호칭. 평범한 말이건만 왜 좋아하는거지 싶은 당신이지만 뭐 어때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당신은 특별히 애교를 부리지않아도 넘어갔고 그의 기분은 좋은거 같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 당신입니다. 그런 당신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는 그가 귓가에 속삭이듯 이야기 합니다.

"밤에 한번 더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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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그냥요.. 새로 알바오신 언니분이 저랑 몇마디 나누더니 저런말을 하셔서요.. 난 뭔갈 한 기억이 없는데..(...)
 왜 늘하던 샹크스나 로우가 없냐고 물으신다면 그 배에 여자가 없으니까요!!
없는 간호사언니들을 만들고 싶진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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