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상황문답] 마주치다ver.

*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죄송합니다..(...)*








악몽에 시달리듯 한참을 끙끙거리던 당신. 꿈에서 깨어나 몸을 일으키니 몸에 땀이 흥건합니다. 기분도 그렇고 땀고 그렇고 찝찝한 기분에 씻기위해 욕실에 들어갑니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잔득 받아놓고 들어가 앉으니 아까까지의 찝찝한 기분이 싹 날아가네요. 그렇게 한참을 앉아 있던 당신이 물이 미지근해지자 나가기 위해 욕조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욕실문이 열립니다.



"어??()있었네??"
해맑게 웃으며 행동하는 그의 모습에 멍하니 서있던것도 잠시. 나가라며 소리지르자 왜?라며 되 물어보는 그. -루피-

"어..아가씨...ㅈ,좋은아침...?"
놀란 당신이 아무말도 못하고있자 그가 먼저 인사를 건냈고. 그런 그를 향해 나가라며 소리지르자 가만히 서서 볼만 긁적이고 있는 그. -샹크스-

"...뭐하냐, 호박"
어이없는 그의 말에 보면 모르냐면서 나가라고 소리치자 자신이 왜 나가야하냐며 팔짱을 낀채 '볼것도 없으면서'그런다며 비웃는 그. -로우-

"그게..그니께... ㅁ,미안해요!!"
들어온 그와 눈이 마주치고 짧은 정적 후 그것을 먼저 깬건 나가지는 않은채 눈만 감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그. -마르코-

"어? 깜찍이 여기 있었어??"
방에 가봤더니 없어서 찾아다녔다며 마치 욕실이 아닌 갑판이나 주방에서 만난것처럼 말을 걸어오는 그. -삿치-




욕조에 몸을 웅크려 앉은 당신이 그들에게 안나가고 뭐하냐며 물 한바가지를 뿌려버립니다.
갑작스러운 당신의 행동에 물을 잔득 뒤짚어 써버린 그의 반응은??



"푸핫!! 뭐야!! ()가 물 뿌리는 바람에 젖어서 나갈수가 없어졌잖아~"
물벼락을 맞았는데도 뭐가 좋은지 해맑게 웃으며 자신의 옷이 젖었다며 하나둘 벗기 시작하는 그. -루피-

"아가씨 너무하네~"
능글맞은 웃음을 띄운채 당신때문에 옷이 젖어서 씻어야 겠다며 옷을 벗는 그. -샹크스-

"........"
물벼락을 맞은 그의 표정이 좋지 않지만 당신이 계속 노려보자 상의를 벗어제끼며 '니탓이다'라고 말하는 그. -로우-

"에구.. 갑자기 물을 뿌리면 어떻해요이?"
덕분에 옷이 젖은김에 씻어야 겠다며 이야기하지만 왠지 표정은 조금 즐거워보이는 그. -마르코-

"깜찍아..."
그의 리젠트가 물에 젖어 주저앉자 그가 나즈막히 당신을 부르곤 당신이 움찔거리자 평소같이 웃으며 같이 씻고 싶었음 말하지 그랬냐며 옷을 벗어 제끼는 그. -삿치-




당신의 생각과는 반대로 나가는게 아니라 되려 들어오려는 그의 행동에 놀랍기도하고 창피하기도해 몸을 돌려 그를 등진채 앉아있자 당신의 어깨위로 그의 손이 올라옵니다.


"왜 뒤돌아 있는거야?! 나 보기싫어졌어??"
자신이 싫어진거냐며 당신의 어깨를 잡은채 몸을 돌리려다 뭐하는 짓이냐며 다시한번 물벼락맞는 그. -루피-

"아가씨.. 화났어...?"
왠지 평소와는 다르게 진지한듯한 목소리에 아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자 근데 왜 뒤돌아 있냐며 물어보는 그. -샹크스-

"볼것도 없을텐데 뭐하러 가려?"
당신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버리는 그의 말에 다시한번 그를 향해 물을 뿌려보만 두번은 안당한다며 이야기하는 그. -로우-

"미안혀.. ()가 싫다면 나가서 기다릴께요이"
당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나른한 그의 목소리에 두근거려 아무말도 못한채 가만히 있으니  마찬가지로 가만히 대답을 기다리는 그. -마르코-

"왜 돌아있어,깜찍아.. 나 보기 싫어...?"
낮게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에 고개를 흔들며 그건 아니라고 대답하자 그럼 뒤를 돌라며 이야기하는 그. -삿치-




제대로 이야기를 안하면 괜히 오해도 생기고 상황이 악화될거 같아 당신은 고개를 숙인채 솔직하게 창피해서 그러니까 나가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모습을 뒤에서 본 그가 당신의 목덜미에 살며시 입을 맞춘채 말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떻게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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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하하...
네, 그렇습니다.. 어째 요즘 약간은 엄한듯 아닌듯한 내용만 쓰는거 같지만.. 네, 다 음란마귀가 껴서 그래요...ㅋㅋㅋ...
죄송해요...하..(...)

해서 이번 마주치다의 경우는 목욕탕에서 친구와 만나게된걸 응용한겁니다ㅋㅋㅋ 내 몸을 친구가 봐버리다니...ㅠㅠ
+)
장문장의 상황문답이 아닌 이런형식의 문답의 경우 90%는 제가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럴때 그들이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다!!싶어 쓰는겁니다:)
때문에 좀 많이 이상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