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상황문답] 꽃꽃이ver.

*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죄송합니다..(...)*







아무도 살지않는 무인도의 어느섬. 사람이 살지않는 곳인만큼 처음보는 꽃과 나무등이 많습니다.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꽃 몇송이와 그 꽃을 돋보이게 해줄 나뭇가지 혹은 갈대등을 한아름 가지고 돌아온 당신! 배에 돌아오니 어딜다녀오는거냐며 물어보는 그에게 꽃을 보여줍니다.
"이거!!"



"응?? 이거 먹는거야??"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먹는거냐며 물어보더니 꽃 한송이를 입에 물어 우물거리고는 맛없다며 인상쓰는 그. -루피-

"아저씨한테 주는거야??"
꽃과 당신을 번갈아보며 자신에게 주는거냐며 호탕하게 웃는 그. -샹크스-

"왠 꽃이예요이??"
꽃이 나쁘지는 않지만 익숙하지 않은듯 조금은 몰란 표정으로 물어보는 그. -마르코-

"그런다고 호박이 꽃되는거 아니다..."
힐긋 쳐다보고는 꽃들고 있는다고 꽃이 되짐 않는다며 독설을 날리는 그. -로우-

"꽃이 갖고 싶었으면 이야기 하지 그랬어~ 깜찍아~"
자신이 대신 구해다 줄 수 있는데 왜 직접 갔냐며 말하는 그. -삿치-




꽃꽂이를 해보고싶어서 꺽어왔다며 이야기하고는 방에 들어가는 당신과 그 뒤를 따라오는 그.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 그에게 꽃꽂이 준비를 마치고 꽃병에 꽃을 하나 둘 꽂아 넣기시작해 완성된 작품을 보여줍니다
" 쨘~ 어때어때??"



"()이 한거니까 무조건 예뻐!!"
솔직한 감상인건지 아니면 듣기 좋으라고 하는말인건지 모르겠는 그. -루피-

"오오~!! 아가씨 이런것도 할줄 알았어??"
대단하다며 꽃병을 쳐다보더니 이쁘다고 이야기해주는 그. -샹크스-

"이쁘네요이, 오야지방에 하나 갖다놓고 싶구먼~"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야지방에도 두면 좋을거 같다는 말을하는 그. -마르코-

"호박이여도 여자는 여자라는건가..."
작게 중얼거리지만 나쁘지는 않은듯 작게 미소지은채 보고있는 그. -로우-

"역시 우리 감찍이~!! 못하는게 없다니까?!"
이쁘다 잘했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폭풍칭찬하는 그. -삿치-




꽃꽂이가 끝났지만 너무 많이 꺽은건지 꽃이 남아버렸습니다. 그렇다고 꽃병에 꽂자니 밸런스가 무너져 모양이 이상해지는 상황!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당신은 그를 힐긋 쳐다보고는 그의 옆에 섭니다. 그런 당신의 행동에 의아해하는 그를 향해 싱긋-v 웃어보이고는 그의 머리에 꽃을 꽂는 당신!
"선~물~!"



"어..어??"
당신에게 받은거라 빼지도 못한채 거울을 보며 뭔가 이상하다는듯 이야기하는 그. -루피-

"와하하하하하하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뭐가 그리도 좋은건지 웃어대는 그. -샹크스-

"지금..이게... 무슨 상황이예요이..??"
태어나 처음으로 머리에 꽃을 달게된 상황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그. -마르코-

"드디어 정신에 문제가 생긴건가...??"
당신을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머리에 있는 꽃을 바로 빼버리는그. -로우-

"깜찍아...??"
그의 리젠트의 앞부분에 꽃을 꽂고는 웃어대는 당신을 보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 그. -삿치-



잘 어울린다며 계속 그러고 있으라는 당신의 말에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던 그가 머리에 꽂혀있던 꽃을 빼버립니다. 물론 진작에 빼버린 사람도 있지만 넘어가도록하죠..(...)
그런 그를 바라보고는 화났냐며 물어보지만 그들은 아무말없이 꽃을 든 손을 올려 당신쪽으로 향했고, 그대로 손에 있던 꽃을 당신의 머리에 꽂아주며 이야기 합니다.

"선물이라면 이쪽이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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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한송이를 받았는데 머리에 꽃아주고 싶었던걸 계기로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머리가 아니죠. 
전 꽃하고는 거리가 만 여자..(...) 결국 그 꽃은 꽃병에 꽂혀 테이블에 위에 있지만 말이죠... 네, 그렇다구요..(...)
꽃이란.. 예쁜 쓰레기인거 같아요... 시들면 결국 쓰레기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