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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상황문답♤

[원피스 상황문답] 아이스크림ver.

by Dawon_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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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좋은 소재를 망쳐놔서 죄송합니다..*










더운 여름은 지났지만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 당신. 때마침 정박한 섬에 있는 마을에서 당신것과 그의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가지고 돌아옵니다. 물론 금방 녹아버리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아닌 막대가 달린 '비ㅇ빅'같은걸로요.


"()!! 치사하게 혼자 뭐 먹는거야?"
당신이 아이스크림을 뜯어 입에 물자마자 어떻게 알았는지 달려오며 치사하다고 이야기하는 그. -루피-

"아가씨 혼자 먹기야~?"
배로 돌아오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뜯어 입에 물었더니 혼자 먹는거냐며 당신의 입에 물려있던걸 뺏어 자신의 입에 넣어버리는 그. -샹크스-

"그러니까 살찌지-"
아이스크림 봉지를 뜯자 날라오는 독설에 당신이 그의 몫까지 다 먹겠다고 이야기하자 능력을 써 봉지가 까진 아이스크림을 자신의 손으로 이동시킨 그. -로우-

"이 썩으면 안되니께 하나만 먹고 양치 꼭 해요이"
두개를 먹으려는 줄 알고 잔소리를 하는 그에게 하나를 건네주자 고맙다며 웃어주는 그. -마르코-

"후후훗~새끼고양이 지금 이거때문에 나갔다 온건가-?"
고작 아이스크림하나 때문에 당신이 그의 곁에 없었다는게 기분나쁜지 밤에 각오하라는 그. -도플라밍고-




그의 말을 들으면서도 꽁꽁 얼어있는 아이스크림의 끝부분을 살짝물어 핥고 빨다가 입안에 넣어 돌리기도 하고 입안쪽으로 넣었다 뺏다하며 천천히 녹여 먹는 당신.


".........."
아무말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당신을 빤히 쳐다보기만 할뿐인 그. -루피-

"ㅇ,아가씨... 너무 야한거 아냐?"
야하다며 이야기하는 그에게 뭐가요?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니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사냥감을 발견한 맹수의 눈빛을 하고있는 그. -샹크스-

"...더러우니까 얌전히 먹어"
당신의 행동에 움찔거리더니 고개를 돌려 당신을 외면한채 이야기하는 그. -로우-

"ㅈ,잠깐..이거.. 좀 위험한데요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이야기하는 그에게 왜그러냐고 물어보자 방에 들어가서 먹자며 이야기하는 그. -마르코-

"호오~? 지금 유혹하는건가 새끼고양이?"
턱을 괸채 이야기하는 그에게 무슨 헛소리냐며 이야기하는 당신에게 그럼 예행연습인건가?라며 입꼬리를 올리는 그. -도플라밍고-



슬슬 녹기시작하는 아이스크림에 당신은 아이스크림의 아래쪽부터 핥아 올렸다 입에 넣어 빨다 다시 아래부터 핥아 올리기를 반복합니다. 


"()... 나 뭔가 이상해..."
자신의 몸이 뭔가 이상하다며 얼굴을 살짝 붉힌채 이야기하지만 눈빛은 날카롭게 변한 그. -루피-

"그러니까... 아가씨..너무 자극적이라니까..."
혼자 중얼거리며 갑판위고 아직 낮이라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이성을 끈을 겨우겨우 잡고있는 그. -샹크스-

".........."
고개를 돌려 당신이 먹는 모습을 보고는 아무말없지만 금방이라도 잡아먹을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그. -로우-

"()가 유혹한거니께... 나중에 울면 안되요이?"
무슨말이냐며 되물어보자 다 먹으면 설명해준다며 말하고는 슬쩍 방문을 잠궈버리는 그. -마르코-

"내껄 그렇게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지~후후훗"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당신의 턱을 살짝 들어올리며 아무렇지않게 위험발언을 내뱉은 그. -도플라밍고-




딱딱했던 아이스크림이 어느정도 녹기도 했고, 이상한 말을 해대는 그때문에 빨리 먹어야겠다 싶은 당신이 그의 앞에서 지금까지 핥고 빨았던 아이스크림을 크게 한입 깨물어 잘라먹습니다.


"에에에엑?!?"
뭔가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했다는 듯이 놀라 소리지르는 그. -루피-

"?!?!?!"
갑작스러운 당신의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자신의 분신을 가리는 그. -샹크스-

"?!"
당신의 이로 반토막으로 나눠진 아이스크림을 보며 놀란표정을 지은채 속으론 절대 시키지 말아야지..하고 생각중인 그. -로우-

"ㅇ,요이?!?!!"
반토막으로 잘린 아이스크림의 남은 부분을 보며 자신의 것도 그렇게 되는건가 싶어 손을 내려 자신의 분신을 보호하는 그. -마르코-

"ㅂ,반항하는건가..새끼고양이..?"
보기드물게 그가 말을 더듬으며 이야기하던 그가 다시 페이스를 되찾곤 주인에게 상처를 내면 벌을 줄거라며 이야기하지만 벌리고 있던 다리를 살짝 오므리는 그. -도플라밍고-




아이스크림을 다 먹은 당신. 상태가 이상해진 그에게 왜그러냐며 물어보니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올려 당신과 눈을 맞추고는 진지한 목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이따 밤에 각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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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소재를 망쳐서 죄송합니다ㅠㅠ
제 실력으론 여기까지가 한계..(...) 하.. 원하시던 내용은 이런 전개가 아니셨을텐데ㅠㅠㅠ

마지막 캐릭이 왜 도플이냐구요? 그야 에로느낌! 하면 도플이잖아요~ 그래서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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