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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상황문답♤

[원피스 상황문답] 첫만남. 로우ver.

by Dawon_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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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소재 망쳐놔서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전설의 섬이라 불리는곳. 왕하칠무해의 한명인 여제 보아.핸콕이 통솔하는 곳. 여인섬 아마존릴리.
이곳이 그녀가 태어나 자란마을이다. 때문에 그녀는 이 아마존릴리에서 한사람의 훌륭한 전사가 되기위해 매일 훈련을 해왔고, 마침내 패왕색패기를 제외한 패기를 자유롭게 다룰수 있게되 정식전사가 되었다.
그것이 불과 몇달전 이야기-..




(이번에 소개드릴 상품은~)

반복되는 멘트와 사람들의 환호소리에 정신이든 그녀의 눈에 보이는건 차가운 금속의 철창. 상황을 정리하던 그녀가 나즈막히 한숨을 내쉬었다. '명색의 전사라는 자가 이모양 이꼴이라니..' 스스로를 한심하다며 비난하고 있는데 이상한 차림의 사람들이 철창안으로 들어와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들려오는 반복되는 멘트. 하지만 지금까지 들려온 멘트와는 조금 달랐다. 마치 희귀품이라도 소개하듯-..

(이번에 소개드릴 상품은~!! 놀라지 마시라!! '그' 여인섬의 전사!!)

사회자로 보이는 사람의 설명이 끝나자 아까의 이상한 사람들이 그녀를 무대위로 이끌었고 그렇게 그녀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들어내게 되었다. 환호하던 사람들이 하나하나 가격을 부르기 시작했고, 그 가격은 한 여인의 목소리에 더이상 오르지 않았다.

"2억. 2억베리에 사겠사와요"

쥐죽은듯 조용해진 공간. 그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다른관객들의 목소리-.. '어쩔수 없지...' '상대가 안좋아...' '천룡인이면...'
그들의 이야기에 목소리의 주인인 여자가 천룡인이라는 것을 알게된 그녀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다.



신세계에 들어가기 위해 들리게된 샤본디제도. 아무리 그들의 배가 잠수함이라고 해도 심해 몇천미터는 무리였기에 코팅을 의뢰후 남은 시간동안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그들이 도착한곳은 '옥션하우스'. 나눠주는 푯말을 받은 후 입장한 그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
혹여 쓸만한 인재를 발견하게되면 부하로 만들생각을 하며..
하지만 진행이 중반쯤 되어가도 전부 시시한 녀석들뿐이라 돌아갈까.. 생각한 그 순간 흥미로운 멘트가 들려왔다.

(이번에 소개드릴 상품은~!! 놀라지 마시라!! '그' 여인섬의 전사!!)

딱히 여인섬에 대한 흥미는 없지만, 그런곳의 전사라면 이야기가 달랐다. 어떤녀석이 나올지 지켜보던 그의 눈에 보인건 지금까지 나온 녀석들과는 다르게 겁먹지않은 모습의 여자. 그 모습에 더욱 재밌다며 흥미를 보인 그가 계속 그녀를 주시했고, 아직도 자신의 상황을 모르는건지 그저 앞의 관중들이 신기한건지 사람들을 둘러보던 그녀와 시선이 맞았을때, 앞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에 그녀의 시선이 여자에게 돌아갔다. 뒤를 이어 작게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은건지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진것을 본 그는 그녀의 일그러진 표정이 공포가 아닌 짜증이라는것을 눈치채곤 피식 웃었다.


여자 노예중 최고 금액. 물론, 어인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렇게 그녀는 천룡인의 노예가 되는듯 했다.
다음에 나오는 어인족이 밀짚모자 해적단의 친구가 아니였다면-..
천룡인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고 맞서 싸우는 밀짚모자 해적단을 보며 그는 재밌다며 기분좋은 웃음을 흘릴수 밖에 없었다. 그들이 날뛰어준 덕분에 정부에 찍히기는 하겠지만 그녀를 빼올 찬스가 생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트라팔가 로우. 그가 밀짚모자 해적단을 도와주게 된 제일 큰 이유.



+)
전투를 마친 그가 부하들을 먼저 배로 돌려보낸다. 아직 대장과 칠무해의 한명인 쿠마가 있어 위험하건만 어딜 가냐며 물어보는 펭귄의 질문에 찾아야 할게 있다며 짧게 대답을 하곤 처음 그녀를 보게된 옥션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행히 목걸이 때문에 아직 도망치지 못한 그녀가 해군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본 그가 피식웃었다. 대장급의 인물이 없는 것에 약간은 감사하며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그녀를 자신의 앞으로 이동시킴과 동시에 소리가 나는 목걸이에 그녀가 뭐냐고 항의하러 입을 여는 순간 그는 그녀의 머리와 몸을 분리시켜 버리곤 목걸이를 멀리 던져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과 현재 자신의 몸과 머리가 따로인 것을 눈치챈 그녀가 방금전까지와는 다른 항의를 하기위해 입을 열었다.

"이 음침하게 생긴녀석아!! 날 원래대로 돌려놓지 못해?!"

"전사라고 하길래 조금은 현명한줄 알았더니... 지금 자신이 무슨 상황인지 모르나보지?"

쟘발처럼 금방 붙여주려고 했지만 그녀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붙여주지는 않고 그녀의 머리를 들어올려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를 이어가려던 찰나 그녀의 몸이 그를 공격해오자 더욱 마음에 들었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목걸이도 풀어줬겠다.. 몸과 목이 하나가 되고 싶다면 내 배에 타라."

"....뭐?! 야이, 치사한 녀석아!!!"




-
본격 천룡인 돈쓰게 만드는 글!!(?)

ㅋㅋㅋㅋㅋ... 네, 전 뭘 쓰고 싶었던걸까요.. 좋은 소재를 주셨는데도 살려내질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그렇죠 뭐.. 마름만 앞서가서 일단 저지르고 나중에 수습하기...  이렇게 망작이여도 상관없으면 H한것도 저질러 보고싶네요ㅋㅋㅋ 누굴 변태로 만들어 볼까~♪

* 전 모든 캐릭터들을 공평하게 사랑하고 있어요, 제가 깐다고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까는것도 애정이예요:)
변태도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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