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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상황문답♤

[원피스 상황문답] 메이드카페ver.

by Dawon_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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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붕주의*
*모바일 작성입니다*
*이상해도 이해해 주세요*





용돈이 부족해 시작하게 된 아르바이트.
흔하다면 흔한 카페지만, 그 흔한 카페 중에서도 조금은 특별한 메이드카페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않으면 곤란하기도 하고 지명도에 따라 의상의 화려함도 달라지는 이곳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당신만이 말 그대로 평범한 메이드복이지만 중요한 건 급료니 그런 건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평소와 같이 카페 내의 잡일을 하고 있는데 가게 문이 열렸다는 종소리가 울려 인사합니다.
"돌아오셨습니까, 주인님"
 
 
 
"어? 처음 보는 아가씨네~? 신입?"
단골인 건지 호탕하게 웃으며 처음 본다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그. -샹크스-
 
 
"여기 음식 맛있어??"
카페 안을 두리번거리며 훑어보며 음식이 맛있는 가를 먼저 물어보는 그. -루피-
 
 
"......."
잠시 멈칫하더니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몸을 돌려 가게를 나가려는 그. -로우-
 
 
"이곳은... 이곳은 천국인 건가..!!"
이곳이 천국이라며 코피를 흘리며 행복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 -상디-
 
 
"요.. 요이?!"
장소를 잘못 안 건지 당황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그. -마르코-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일단 들어온 그를 (강제로) 자리로 안내한 뒤 그의 옆에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은 어떤 걸로 하시겠습니까?"
 
 
"으음.. 그냥 늘 먹던 걸로 부탁해!"
신입이라는 걸 알면서도 늘 먹던 걸로 달라는 그를 난감하게 쳐다보자 미안하다며 메뉴이름을 말해주는 그. -샹크스-
 
 
"그럼 오므라이스..."
처음에는 이곳의 음식 전부를 외치는 그에게 가격이 꽤 비싼데 괜찮냐고 물으니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주문하는 그. -루피-
 
 
".... 오므라이스"
메뉴판을 보더니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지 제일 무난한 음식을 주문하는 그. -로우-
 
 
"레이디께서 만들어 주는 거라면 무엇이든~!!"
딱 집어서 주문하는 게 아니기에 곤란해하다가 그의 말을 되새기며 오므라이스로 주문서를 넣어버립니다. -상디-
 
 
"그, 그러면 오므라이스로 부탁혀도 될까요이?"
반강제적으로 들어왔지만 그냥 나갈 수가 없어 간단한 걸로 주문하는 그. -마르코-
 
 
잠시뒤 주방에서 그가 주문한 오므라이스가 나와 그에게 가져다주고는
즉석 해서 계란 위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줍니다
 
 
"와하하하하!! 귀여운 강아지네~"
집중해 가며 열심히 그렸는데도 자신이 그린 고양이를 강아지 취급하는 그. -샹크스-
 
 
"오!! 그림도 그려주는 거야? 이거 곰이구나!"
그렇지 그렇지? 하며 잘 그린다며 웃으며 칭찬하는 그. -루피-
 
 
"먹을 거에 장난치는 거 아니다"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을 낙서와 장난으로 취급해 버리는 그. -로우-
 
 
"으음... 귀여운 고양이군요~"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고양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그.
근데 그렇게 오랫동안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거야...?-상디-
 
 
"그림 잘 그리는구먼, 귀여운 토끼네요이"
토끼가 귀엽다며 웃으며 그리느라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그. -마르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메이드카페의 인기!!
먹기 전에 외쳐야 한다는 마법(?) 주문! 손발이 오글어들지만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외칩니다
"맛있어져~라~얍♥"
 
 
"와하하하 귀여워, 귀여워!!"
주문을 외운 것이 귀엽다며 다시 한번 해달라는 그. -샹크스-
 
 
"응? 뭐야?? 그렇게 하면 더 맛있어지는 거야??"
신기하다며 자신도 해보겠다며 따라 하는 순진한 건지 바보인 건지 헷갈리는 그. -루피-
 
 
"무슨 저주인 거냐.."
그저 맛있게 되라고 말했을 뿐인데 인상을 쓰며 저주로 간주해 버리는 그. -로우-
 
 
"맛있어요!! 맛있을게 틀림없어요!!"
아직 먹지도 않았으면서 맛있다고 말하더니 맛있을거라며 코피를 흘리는 그. -상디-
 
 
"고,고맙구먼 잘먹을께요이"
살짝 당황하다가 잘먹겠다고 이야기하곤 숟가락을 드는 그. -마르코-
 
 
드디어 그도 다 먹었는지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로 걸어갔고
창피하고 굴욕적인 시간이 지났다며 안심을 하며 그가 앉아 있던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뒤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오늘 재밌었다구, 다음에 또 보자구~"
"오늘 재밌었어, 다음에 또 올께!"
"오늘 재밌었다, 다음에 또 오도록하지 "
"오늘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오늘 재밌었구먼, 다음에 또 올께요이"





-
네, 저 마법(?)주문은 사실입니다.
아래의 집사카페와 이번편인 메이드카페는 체험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캐릭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아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참고해서 써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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