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상황문답] 남장카페ver.

*캐붕주의*
*모바일작성입니다*
*아직도 어떻게 쓰는게 좋을지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모처럼의 휴일. 
하지만 남들과 달리 평일에 쉬게되어 혼자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예전에 친구가 소개해준 조금 특이한카페에 가보기로합니다. 
주소를 찾아 도착한 곳은 바로 '남장카페'!!  
종업원 전원 여자로 그들이 남장을하고 손님들이 맞이해주는 곳이라 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이 여자지만 6시부터는 BAR도 겸용하기때문에 가끔 남자손님들도 오는곳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어 직원들과 느긋하게 이야기도하고 궁금한것도 물어보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덧 그의 일이 끝날때가 되어가는군요. 
약간 아쉬운 생각에 추가요금을 내곤 직원들과 이런저런 포즈로 사진을 찍곤 살짝 데코를 한후 주머니에 넣은 후 가게를 나와 그가 일하는곳 앞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늦게 나오는 그를 멍하니 기다리는것도 지루해 아까 찍은 사진을 꺼내보며 살풋이 웃는데 타이밍 좋게 그가 나타납니다.   



"어, 우리 아가씨잖아? 뭐가 그렇게 좋길내 빤히 보고있어~?" 
뒷모습만으로 당신이라는걸 알아채곤 뒤에서 당신을 안아오는 그. -샹크스- 

"()!!" 
당신을 보곤 한걸음에 달려와 등에 매달리며 뭐하냐며 묻는 그. -루피- 

"멍하니 뭐하냐, 호박" 
당신의 옆에 서서는 뭐하냐며 아프지않게 머리를 쥐어박으며 당신의 손에 있는 사진을 본 그. -로우- 

"마중나와준건감? 카페같은곳에 앉아서 기다리지 그랬어요이" 
기특하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이야기하다가 손에 들려있는 사진을 발견한 그. -마르코- 

"어쩐일이예요, 무슨일 있는건 아니죠?" 
생각치도 못한 당신의 마중에 기쁘면서도 무슨일 있나싶어 걱정하는 그. -펭귄-   




당신옆에 온 그를 마주보며 왔냐고 인사를 하지만 손에 들린 사진을 본 그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죠. 
당신과 다정하게 하트를 만들어 보인다거나 당신의 볼에 입을 맞추려고 하는 사진이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혹여 어디 아픈건 아닌가 무슨일 있었던건가 싶어 걱정하며 물어봅니다.   



"응? 그건아니고~ 근데 아가씨 손에 들려있는 사진속 인물은 누굴까~?" 
사이가 좋아보인다며 장난식으로 물어보지만 속으로는 누군지 알아내면 찾아갈 생각을 하고있는 그. -샹크스- "

() 옆에 이녀석은 누구야?" 
궁금한건 절대 못참는 그 답게 다이렉트로 물어오는 그. -루피- 

".....누구냐" 
대답없이 가만히 사진을 쳐다만보다가 당신이 다시한번 물어보자 누구냐며 물어보는 그. -로우- 

"난 괜찮아요이, 그보다 사진 잘나왔구먼, 근디 옆에는 누구예요이?" 
걱정하는 당신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는 은근슬쩍 사진속 인물에 대해 물어보는 그. -마르코- 

"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사진 즐거워 보이네요, 친구분?" 
당신의 질문에 괜찮다 답하고는 친구와 즐거웠냐며 물어보는 그. -펭귄-   




이제서야 그의 표정이 왜 이렇게 어두운건지 알게된 당신. 
웃으며 그에게 오늘 갔다온 남장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와하하하하! 뭐야~ 그런거였어~?" 
여자라는걸 알고는 평소처럼 호탕하게 웃고는 오늘은 뭘 먹을지 물어보는 그. -샹크스- 

"니시시싯~ 뭐야, 여자였어~?" 
웃으며 남자였다면 찾아서 날려버리려고 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그. -루피- 

"그럼 그렇지..." 
특유의 비웃는 표정으로 이야기하지만 속으론 찾아서 어떻게 해부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그. -로우- 

"난 또 머슴안줄 알았어요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재밌었냐며 물어보는 그. -마르코- 

"그,그렇군요. 하하하하;" 
괜한 질투에 어색하게 웃으며 오늘은 자기가 요리해주겠다고 말하는 그.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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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이가 많아서 싫증난건가, 하고 불안했던건 누군지 말 안해도 알거라고 믿어요ㅋㅋㅋ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과 저는 같은 마음일테니까요ㅋㅋㅋㅋ
+)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소재거리 좀 던저주실분 안계신가요?? 마땅한 소재들이 생각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