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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

by Dawon_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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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FPS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


요즘 제가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 발로란트. 이 게임은 PC게임으로 2020년 06월 02일 정식 출시된 정통 FPS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탱커, 힐러, 딜러로 구성되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했던 오버워치와는 다르게 타격대, 감시자, 전략가, 척후대 모두가 함께 싸우는데 역할 상관없이 누구나 캐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적이다.
오버워치와는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전반에 있어서 궁극기, 스킬, 캐릭터 등이 비슷한 거 같다. 심지어 성우님들 까지도 비슷. 하지만 이 두 게임은 게임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 "발로란트" 게임방식

 

발로란트의 게임 방식은 지도에 표시된 A, B, (C) 지점에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지켜내는 것이 게임의 규칙이다.
공격팀의 승리 조건은 준비단계에서 지급받은 스파이크(폭탄)를 가까이 다가간 영웅이 스파이크를 들게 되는데, 들고 있다가 죽으면 땅에 떨어지게 되고 다른 아군이 주워 설치하는 것이 가능. 혹은 4번 키를 눌러 스파이크를 손에 들고 있는 상태에서 G키를 눌러 바닥에 던지거나 다른 아군에게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치는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설치 영역인 A, B, (C) 지역에 가서 4번 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물론 설치만 한다고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설치를 하고 수비팀이 해제를 하지 못하게 해야 승리!
10초가 남으면 스파이크 작동 소리는 빨라지며 스파이크가 폭발하게 되면 일정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요원들은 죽기 때문에 무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파이크가 폭발하기 전에 범위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

반대로 수비팀의 승리 조건은 A, B, (C) 사이트를 지키면서 들어오는 상대 요원을 막아내는 것이다. 보통 스파이크를 들고 있는 적을 죽이게 되면 게임 내에서 "스파이크가 어디에 떨어졌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스파이크의 위치가 미니맵에 표시되게 되는데, 이때 스파이크를 가지러 오는 상대편 요원들을 모두 죽이면 승리한다. 만약 적군이 설치를 했다면 설치한 위치로 다가가 4번 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해체를 할 수 있는데 해체를 하는 동안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적군이 살아있다면 해체하는 도중에 죽을 확률도 매우 크다. 그래서 티어(계급)가 높은 곳에서는 일부러 해체 소리를 내어 숨어있는 적을 유인해 잡는 경우도 많이 있다. 만약 해체를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무리하지 말고 그 지역에서 멀리 벗어나 총과 방어막을 아껴 다음 라운드로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스파이크는 두 번으로 나눠서 해체할 수 있다. 앞사람이 9/10 정도 해체했어도 일단 멈추고 다시 해체를 하게 될 경우 5/10부터 다시 해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을 땐 해체 포인트를 나누기보단 빨리 해체하는 것이 좋다.

 

● 장비

 

무기의 종류에는
보조무기에 클래식(무료), 쇼티, 프렌지, 고스트, 셰리프.
기관단총에 스팅어, 스펙터.
산탄총에 버키, 져지.
소총에 불독, 가디언, 밴달, 팬텀.
저격소총에 마샬, 오퍼레이터.
중형에 아레스, 오딘이 있다.
게임이 시작하면 B키를 눌러 스킬과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돈은 각 라운드의 게임 승리 혹은 킬 점수로 벌 수 있으며, 구매한 총은 죽으면 떨어트리게 되어있다. 즉, 죽게 되면 다음 라운드 때 총을 다시 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승리하기 힘들 거 같은 상황에서는 그냥 숨어있어 무기와 방어구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스파이크가 터질 거 같은 상황이라면 설치한 공격팀이 승리는 하겠지만 스파이크에 죽어서 무기가 사라지는 건 똑같으니 안심하지 말고 멀리 도망치는 것이 좋다.
만약 처음 시작해서 어떤 걸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소총류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제일 기본적이며 많이 사용하는 것은 팬텀과 밴달이다.

 

● 요원

 

현재 나와있는 요원들은 레이나, 피닉스, 세이지, 킬조이, 제트, 레이즈, 사이퍼, 바이퍼, 브림스톤, 오멘, 소바, 브리치, 체임버, 케이오, 페이드, 요루, 아스트라, 네온, 스카이가 있으며, 모든 캐릭터들이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에임이 좋으신 분들에겐 스킬이 무기인 체임버나 연막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오멘이나 브림스톤, 바이퍼를 추천한다.
요원은 처음 시작하면 몇 명이 주어지고 나머지 요원들은 돈으로 사거나 게임 플레이를 많이 해서 모으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플레이를 오래 해서 점수를 쌓고 그걸로 요원을 사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나는 빨리 모든 요원을 사용하고 싶다! 하는 사람들은 돈으로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세이지를 좋아하는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스스로 힐이 가능하며 안전하게 벽을 치는 것이 가능한 것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뭐 이건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마음에 들고 괜찮다고 해서 남들도 그런 건 아니라는 점 알아주기 바란다.



나는 게임을 꼭 이기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기보단 단순히 즐기기 위해 플레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 중 화를 내고 욕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물론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경쟁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스파이크 돌격이나 복제, 데스매치를 할 뿐인데 이쪽에서도 못한다고 부모님 안부를 묻는 행위를 하는 몇몇의 플레이어들을 보면 안타깝다.
기본적인 에티켓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면 초보자뿐 아니라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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